17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왼쪽)이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0년 신입사원 대표에게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사진제공=LS구자열 LS(006260)그룹 회장이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을 만나 LS인이 되기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보자”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두 개의 ‘C’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첫번째가 ‘Challenge(도전)’ 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고 했으며, “두번째는 ‘Change(변화)’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석해 오고 있다.
올해 LS그룹 신원사원 연수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안성시 LS미래원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