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로구 전통시장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




서울 구로구가 전통시장에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를 구축했다. 점포별로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열·불꽃을 탐지하면 자동화재속보기를 통해 관할 소방서에 신고되며 이 내용은 점포 주인·주변 상인·구청 담당자에게 문자메세지로 전파된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했다. CCTV 영상 등으로 발화지점·상호명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다.


스마트 화재 알림 서비스 구축 대상은 구로시장 101곳, 남구로시장 150곳, 고척근린시장 64곳으로 총 315개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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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많은 점포가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 특성 상 대형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더욱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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