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대전광역시 서구) 전용 114.63㎡ 실거래가 9억9,800만원으로 19.52% 내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월 중순 '크로바'의 전용 114.63㎡ 10층 물건이 실거래가 9억9,8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12월 초순 12억4,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9.52% 떨어진 것이다.

< 크로바 114.63㎡ 실거래가 추이 >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한 '크로바는 1992년 완공된 20개동 총 1,63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7.5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93㎡ 6억9,244만원(0.16%↑) ▲ 101.79㎡ 8억1,509만원(3.74%↑) ▲ 114.63㎡ 10억665만원(2.77%↑) ▲ 134.91㎡ 11억3,222만원(2.42%↑) ▲ 164.95㎡ 15억2,925만원(11.4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98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2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273건, 중위거래가 3억1,00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304건, 중위거래가 2억9,0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86건, 중위거래가 1억8,7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115건, 중위거래가 1억7,40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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