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시 서원군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45인승 버스 2대가 추돌해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버스 운전자 A(61)씨와 두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8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청주 분기점에서 죽암휴게소까지 8~10㎞ 구간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고속도로 정체로 서행 중인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