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 누적회원 50만명 돌파

신원보증 시스템 만족도 높아

작년 회원수 400% 이상 증가

/사진제공=맘시터/사진제공=맘시터



아이돌봄 서비스 매칭 플랫폼 맘시터가 누적회원 5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맘편한세상에 따르면, 지난 한해 가입한 부모·시터 회원 수가 전년에 비해 400% 이상 증가하며 맘시터 누적 회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이 맘시터 플랫폼을 활용해 거래한 아이돌봄 서비스 규모는 600억원 상당이다. 또한 서비스를 론칭한 2016년 9월 이래 3년간 올라온 구인·구직은 68만건에 달하며 이용자들의 채용 만족도는 5.0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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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편한세상은 이처럼 맘시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던 배경으로 부모·시터 회원 가입시 본인 인증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고, 시터의 신원 보증을 위한 7가지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점 등을 꼽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맘시터 안전보험’ 서비스를 도입하고 회원 상호간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운영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인 점도 주효했다고 보고있다. 또한 수도권 일부 지역만 이용 가능한 다른 아이돌봄 서비스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아이돌봄 지원이 취약한 지역의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지예 맘시터 대표는 “단기 일자리를 구하는 긱워커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세계적인 트렌드”라며 “맘시터는 긱워커를 겨냥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 공유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대표는 “연내 회원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양적인 성장 외에도 아이돌봄 산업에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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