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공중위생업소(숙박업소) 505곳, 식품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1만6,0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모두 1만7,000여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시는 특히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 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 홍보반’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전단)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중국방문 여부 등) 등을 확인한다.
앞서 수원시는 2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관내 21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