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 가구 이상의 공공임대 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 공급과 함께 고령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가사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 8,003가구, 매입임대 2만 3,685가구 등 총 10만 3,171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전년 대비 1만 6,000가구 늘어난 7만 4,644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층에게는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 등 2만 8,722가구를 제공했다.
이밖에 주택품질 향상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 방식’을 도입해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하자보수 스케줄러 도입 등 입주민 생활불편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