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회적기업인 글로브임펙트는 부산합동양조 생탁과 함께 지난 29일 부산합동양조 장림제조장에서 협약을 맺고 지역 창업기업가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이웃돕기성금,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열매 등에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 창업 세미나를 열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브임펙트 관계자는 “부산합동양조의 50년 경험을 지역 창업기업가들과 나눌 것”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플랫폼도 함께 만들 계획”이라 말했다.
글로브임펙트는 공유경제 인증 창업기업으로 소상공인들과 계속해서 협업하고 상부상조하며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이다. 공유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일부는 장애인 및 저소득층 행사장비 무상임대, 교육비 제공 등에 사용한다. 대표적인 공유 플랫폼은 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한 ‘부산꾹’ ‘하고잡이’ 등이 꼽힌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