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와이즈유,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서 현장실습…"글로벌인재 양성"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후에의양학대학교에서 해부학 실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베트남 후에의양학대학교에서 해부학 실습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겨울방학을 맞아 기초의학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대학 해부학 실습을 진행했다.

30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12명은 최근 베트남 후에의약학대학교에서 해부학 실습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물리치료학과는 매년 학기 중에 국내 의과대학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방학 중에는 해외실습 등의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부학 실습은 의학실습 해부용 시체인 실습용 카데바를 활용해 인체를 구성하는 뼈, 인대, 근육, 신경 및 내장기관을 모형이 아닌 실제로 보고 만져봄으로써 의료인에게 필요한 기본소양 중 하나인 인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필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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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트남 해외대학 실습은 학생들의 기초의학에 대한 역량 강화는 물론 다른 나라의 교육과 의료 시스템은 국내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또한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소현 물리치료학과장은 “해부학 실습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기초의학 관련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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