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나 혼자 산다’에서 유쾌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박나래의 고향 방문기가 공개된다.
3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매니저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현수막 인증 타임부터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저녁 시간까지, 일로에 내려간 박나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읍내를 가득 채운 현수막을 기념하기 위해 인증샷을 찍으러 출동했다. 매니저이자 사진사로 변신한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가운데, 퀄리티보다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촬영 기법에 프로 예능인인 박나래마저 놀랐다. 특히 지체 없이 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사진 촬영은 그에게 지난해 사인회의 아찔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수상 이후 잦은 회식으로 작년보다 통통해진 박나래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쌀 세 가마도 가뿐하다”라며 호기로운 태도를 보이던 할아버지는 오토바이에 전해지는 그의 무게감에 흔들리는 눈빛을 내비쳤다.
이에 더해 박나래의 대상을 축하하기 위한 가족 모임도 진행되며 유쾌함과 정겨움을 더했다. 특히 동생 부부는 물론 삼촌, 고모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하고 보기만 해도 흐뭇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박나래와 남동생의 ‘찐 남매 케미’가 엿보이는 축하 무대로 가문의 남다른 흥을 입증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