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팬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송가인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 많은 시청 부탁드릴께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녹화 직전 의상과 마이크 세팅을 마치고 슬며시 미소지으며 손가락 하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실물이 더 예쁘다”는 모벤저스의 말에 “화면발이 잘 안 받아서 통통하게 나온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이은 콘서트 매진에 대해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표가 안 팔릴까 봐 걱정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뒤이어 신곡 ‘엄마 아리랑’과 ‘무명배우’ 등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모벤저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