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교육청, ‘서울형 프로젝트 수업’ 개발 中·高에 보급

독서 토론 수업으로 400팀 공모해 150만원 내외 예산 지원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서울시교육청이 ‘서울형 프로젝트 수업’을 개발해 관할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3일 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서울형 프로젝트 수업자료를 중고등 전체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업은 ‘서로 성장하는 교실’이라는 이름의 토론형 수업 과제로 ‘서로’가 ‘책(書)’과 ‘함께’의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다. 교육청은 “교육과정의 중점적 요소에서 출발해 협력적 독서 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 활동에 참여해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해당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체 중학교 및 일반고 중심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팀 400팀을 공모해 팀당 15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과 연계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교실 수업의 변화를 통해 학생, 교사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며 ”학생들을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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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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