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3∼12월 서울 등 수도권과 전국 지방 대도시에서 총 10차례에 걸쳐 창업자·소상공인(자영업자)·소기업을 위한 무료 회계·세무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한 회계와 세무 관련 기본 지식과 주요 이슈 등을 교육한다. 교육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며, 신청은 권역별로 100명까지 받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5%, 전체 종사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과 소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이라며“이번교육을 통해 이들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