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내외부적인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를 이끌어냈다”며 “판매단가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수익성 증대가 지속될 수 있었고, 꾸준히 진행한 내부 조직 재편성을 통한 효율성 확보도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체성분 분석기를 베트남에 초도 수출하는 등 신제품 판매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충격기 등 안정적인 기존 사업은 물론 체성분분석기 및 융복합의료기기 등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체성분분석기 시리즈 모델 4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0)에서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