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직원들이 건강계단으로 탈바꿈한 비상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정부대전청사관리사무소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가 일상속 신체활동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비상계단 4곳에 각각 주제를 달리한 건강계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청사는 바쁜 업무로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원들을 위한 건강계단이 곳곳에 인기를 끌고 있어 입주공무원 및 방문객들의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계단을 조성했다.
청사내 건강계단은 비상계단 4개소(지하 1~19층)에 설치됐고 ‘건강한 등산로 계단’, ‘힐링 계단’, ‘칼로리 계단’, ‘재미있는 계단’으로 다채롭게 조성했고 다양한 건강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해 이용율 향상을 도모했다.
대전청사관리소 조욱형 소장은 “계단에 시각적 재미를 더해 계단 이용을 유도하고 건강정보 제공했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와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