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아산·진천에 각 1억 원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2차로 입국한 교민들이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해 생활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2차로 입국한 교민들이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해 생활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우리 교민의 격리 수용처인 충남 아산·충북 진천에 각각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3일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아산시와 진천군에 각 1억 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산시와 진천군 격리시설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전염 우려에도 최근 의료물품 품귀 사태로 마스크 등을 원활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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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시는 총 32억 원의 기금 중 각 1억 원씩을 아산과 진천에 지원하기로 했다. 1억 원 지원 시 마스크 약 30만 개(6,000만 원)와 손 세정제 등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

기금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주민에게 물품이 실제 지원되는 날짜는 오는 6일로 서울시는 내다봤다.


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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