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3일 교내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STX라이언하트와 K-POP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순천향대 교내 시설을 활용한 K-POP 교육 프로그램 공동 설립 및 운영, K-POP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 실용음악 학과 개설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STX라이언하트 소속 아티스트 활용 교육마케팅 지원, 순천향대 교내 인프라와 STX라이언하트의 문화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학교기업 설립, 그 밖의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이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두주자 기업과 손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류 문화와 연계된 K-POP산업이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한다면 지속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양 기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이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충민 STX라이언하트 대표이사는 “산학 연계를 통해서 K-POP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이 분야 관련학과와도 각각의 역할을 통해 협력적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TX라이언하트는 2017년 12월에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선두 주자로 매니지먼트, 프로듀싱, 공연제작, 콘텐츠 제작, 해외사업, 한류트레이닝센터 운영 등으로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매진하는 콘텐츠 기획·제작 전문기업이다.
/아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