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전기자동차 충전소 /사진제공=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신월동 가로공원로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완공해 개방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50킬로와트(㎾) 1기와 동시충전형 100㎾ 2기로 총 5대를 동시 충전할 수 있다. 설치된 충전기는 약 30분이면 완전 충전되는 급속 충전기로 4~5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완속 충전기에 비해 시간 단축 효과가 뛰어나다. 충전소는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 양천구는 충전 중 이용자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쉼터도 마련했다. 양천구는 신월동 일대가 주택가여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이번 설치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양천구의 전기자동차 충전소 위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