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속보)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우려에...정부 "현재 항만은 중국에서 오는 여객선 없는 상태"

4일 오후 평소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으로 가득했던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이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텅 비어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6개 한-중 여객선 항로 운항을 모두 중단시켰다./평택=오승현기자4일 오후 평소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으로 가득했던 경기도 평택시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이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텅 비어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6개 한-중 여객선 항로 운항을 모두 중단시켰다./평택=오승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항만의 경우에는 현재 여객선 운항은 중국으로부터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행정지원대외협력반장은 “항만에도 공항과 동일하게 별도 입국, 특별인국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모든 시설이 마련됐다”면서 “지금 평택항하고 군산항 등 두 군데 항만이 운영중인데 실제로는 여객이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어 “화물선에 대해서도 검역 절차를 다 밟지 않은 하선을 허용하지 않고 있가”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