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제너셈, 지난해 영업익 31억원…“4년만에 흑자전환”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제너셈(217190)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30억5,900만원과 32억7,700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제너셈은 지난 2015년 상장 이후 3년(2016~2018) 동안 적자 상태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다변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너셈 관계자는 “SK하이닉스, RF360, Huawei와 같은 글로벌 유수 반도체 업체로 고객 다변화와 함께 신규 수주를 이어나가 픽앤플레이스(Pick & Place), 전자파차폐(EMI Shield), 쏘잉 싱귤레이션(Sawing Singulation), 레이저 커팅(Laser cutting) 등 장비 매출이 본격 실현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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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제품 출시 및 품질 개선, 신규 판로 개척 등 지난 4년여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흑자 구조로 완벽히 재편될 수 있었다”며 “이번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중장기적 성장을 견고히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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