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헝가리, 신종코로나 확산에 中 직항편 잠정 중단

이탈리아 공군 소속 KC-767기를 통해 중국 우한을 떠나 지난 3일(현지시간) 로마의 프라티카 디 마레 군용 공항에 도착한 이탈리아인들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로마=로이터연합뉴스이탈리아 공군 소속 KC-767기를 통해 중국 우한을 떠나 지난 3일(현지시간) 로마의 프라티카 디 마레 군용 공항에 도착한 이탈리아인들이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로마=로이터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은 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자 다음 달까지 헝가리-중국 직항편 노선을 잠정 중단했다.


4일(현지시간) 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부다페스트와 중국 충칭을 오가는 하이난 항공 운행은 오는 7일부터 3월 27일까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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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와 청두, 시안을 오가는 상하이 항공 노선은 각각 4일부터 3월 28일까지, 6일부터 3월 26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또 상하이 항공의 부다페스트-상하이 노선 역시 오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행하지 않는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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