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정책

청년정치 하려니 '백수'각? 2030에게 여의도가 넘사벽 된 이유[부스의참견]

[EP.9]바보야 문제는 청년정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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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의미의 이 숫자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난 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한 50, 60대의 비율입니다. 40대 의원이 17%라고 하니 나머지 0.7%가 30대 의원. 20대는 전무합니다. 정치권에서는 매년 ‘젊은 피’가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적극 독려합니다. 젊은 유권자를 동반한 젊은 인재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며 선거철이면 여야 할 것 없이 청년들을 애타게 찾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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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거를 한 번이라도 치러본 젊은 정치인들은 돈이 많거나 특별한 이력이 없는 이상 국회 진입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기득권과 ‘돈 많은’ 지망생을 뚫지 못하고 실패하면 정치 경험은 어디서도 쓰지 못하는 경력으로 남기 때문인데요. ‘청년 바람’이 불었지만 결국 청년은 없었던 지난 20대 국회. 그동안 청년 정치를 꿈꾸는 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오는 4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나면 4년 뒤 모습은 지금과 조금 달라졌을까요.



총선 시즌을 맞아 부스의참견 팀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청년 대변인을 한 자리에 모셔 청년 정치인에게 여의도가 ‘넘사벽’이 된 이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쓰리잡을 뛰어가며 꿋꿋하게 당에 청년의 색을 입히고 있는 문성호 자유한국당 청년 부대변인과 기득권에 쓴소리도 마다 않는 정치 신인 박성민 민주당 청년 부대변인이 생각하는 청년 정치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또 기존 정치권이 시급히 바뀌어야 할 것으로 무엇을 꼽았을까요.
/정수현기자·조성준 구현모 인턴기자 value@sedaily.com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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