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속보) 중국발 내외국인 대상 특별입국 시작 이틀차...아직 입국 거부 사례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전용 입국장이 별도로 신설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여객기 전용 검역대를 통과한 중국인 탑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보건당국은 4일 0시부터 시작되는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한’ 대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2곳, 제2 터미널에 1곳 등 중국 전용 입국장 총 3곳을 설치했다./영종도=이호재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전용 입국장이 별도로 신설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중국발 여객기 전용 검역대를 통과한 중국인 탑승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보건당국은 4일 0시부터 시작되는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 제한’ 대책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2곳, 제2 터미널에 1곳 등 중국 전용 입국장 총 3곳을 설치했다./영종도=이호재기자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5일 오전까지 입국 거부 당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특별입국절차는 지금 특별한 문제없이 그리고 입국 거부되는 사례 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입국절차보다는 시간도 더 소요가 되고 상당한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만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별입국절차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하여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도입됐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