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가 시행된 가운데 5일 오전까지 입국 거부 당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특별입국절차는 지금 특별한 문제없이 그리고 입국 거부되는 사례 없이 진행이 되고 있다”면서 “통상적인 입국절차보다는 시간도 더 소요가 되고 상당한 불편이 따르고 있습니다만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입국절차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하여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하는 것으로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