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5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5% 증가한 2,3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9조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43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1% 늘어난 49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2,408억원과 97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의 우수한 점당 일매출을 바탕으로 수익 중심의 점포 운영을 이뤘고 우량점포 확보를 통해 손익을 개선했다”면서 “H&B사업인 랄라블라 기존점의 일 매출이 개선되고 부진점을 정리하면서 손익도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