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 '글로벌 현장학습' 72명 해외취업 결실

경북도 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 72명을 호주·독일·체코·싱가포르 등에 취업시켰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이 해외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는 취업역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4개국에 80명을 파견했는데 이중 72명(취업률 89%)이 취업했다. 특히 호주는 용접·조리·보건·보육·육가공 분야에서 가장 많은 5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호주의 경우 1학년부터 5학기 동안 국내에서 어학·직무교육(800시간)을 이수하고 현지에서 3개월간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차별화된 과정을 운영한 결과 두드러진 취업률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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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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