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오미자 테마터널(대표 김태인)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충남 아산, 충북 진천에서 격리 수용된 우리 교민들을 위해 질병 예방차원으로 문경오미자 스틱차 2만 8,000개(4,000만원 상당)를 7일 기부했다.문경시는 이번 기부가 반입물품에 대한 까다로운 절차가 거쳐 승인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반입 승인된 문경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했다.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선행에 동참한 김 대표는 “교민들의 귀국 장면을 보며 폐와 호흡기에 좋은 문경오미자를 교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