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수원 인계동에 개소…광주에 이어 두번째

경기도는 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과 같이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휴식여건을 보장해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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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억6,100만원을 들여 인계동 성보빌딩 2층에 348㎡ 규모로 쉼터를 조성했다. 이곳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여성 휴게실, 카페 등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도는 내년까지 13개소 이상의 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광주·수원을 포함해 하남·성남 등 모두 4곳이 설치된다. /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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