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위세아이텍, 상장 첫 날 약세

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위세아이텍(065370)이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위세아이텍은 시초가(1만3,900원) 대비 3.60%(500원) 내린 1만3,400원에 거래 중이다. 위세아이텍은 장 초반 시초가보다 강세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내 수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위세아이텍의 공모가는 1만2,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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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위세아이텍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 품질 및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지난해 기준 사업부별 매출 구성은 머신러닝 7%, 빅데이터분석 31%, 데이터품질 44%, IT 서비스 및 기타 19%를 기록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세아이텍은 성장성 높은 공공시장 매출 의존도가 70%이며 특히 머신러닝 제품은 현재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돼 판매 선점 기회를 가질 전망”이라며 “현재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데이터품질의 경우 국내 점유율 47%로 1위를 기록하고, 최근 데이터 3 법 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데이터품질관리 및 빅데이터 분석 시장이 급팽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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