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우한 3차 교민, 경기도 이천 군사대학 국방어학원 생활 예정

1,2차 우한 교민 15,16일 퇴소 예정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3차 전세기로 한국에 귀국할 우한 교민이 경기도 이천 군사대학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공항으로부터 거리가 멀어 휴게소를 들르면 또 다른 접촉이 일어날 수 있어 그런 점을 피해 거리가 가까운 데를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귀국 예상 규모와 합동지원단 근무자 규모, 교민의 사생활 보장 등을 고려했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임시 후보지를 검토해 중수본에 올려서 최종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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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 진천에서 생활 중인 1차 우한 교민은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오는 15일 전원 퇴소한다. 2차 교민은 16일 퇴소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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