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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메트로 텀블러·소마 IH 시리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사진제공=락앤락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115390)의 텀블러와 쿡웨어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락앤락은 ‘메트로 텀블러’와 쿡웨어 라인 ‘소마 IH 시리즈’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F Design Award 2020)’에서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트로 텀블러는 날씬한 몸체에 모노톤의 컬러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됨을 추구하는 현대 도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담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스트랩 형태의 손잡이를 장착해 휴대성을 높이고, 입수구를 이중으로 구성해 얼음이 쏟아지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등 기능적 측면도 높이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소마 IH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매일 쓰기 좋은 사용가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크 그레이 컬러에 절제미를 강조한 직선형 디자인을 적용, 팬의 높이가 기존보다 1cm 가량 높아 국물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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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해당 분야 및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한 기업에 부여하는 ‘iF 톱 라벨(top label)’도 받았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은 세계적인 명성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매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심미적인 부분을 넘어 기능과 편의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부분까지 디자인에 면밀히 반영하며 남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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