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온시스템, 베이징법인 신종코로나에 조업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에 자동차 부품회사인 한온시스템(018880)도 중국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한다.


10일 한온시스템은 중국 종속회사인 ‘한온시스템 베이징 법인’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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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 정부의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 연장으로 부품 수요가 지연됐다”고 중단 원인을 밝혔다. 한온시스템 측에서는 일단 오는 17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추가 협의 결과에 따라 생산 재개 날짜는 언제든 변동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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