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명연 바이오 인프라서비스, ‘한번에’ 확인

‘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 제작 및 배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은 생명연이 제공하는 인프라 서비스를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들이 한번에 확인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명연의 실험동물자원센터, 국가영장류센터, 생물자원센터, 해외생물소재센터,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한국인간유전자은행), 바이오평가센터,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 등 8개 부서에서 개별 제공했던 서비스 관련정보를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인프라서비스 유형별 정보를 종합해 제공한다.


‘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는 생명연의 인프라 개방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바이오 인프라서비스에 대한 세부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산·학·연·병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생명연은 생명연구자원 및 이를 활용한 분석·평가 플랫폼으로 국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들에게 바이오 기초연구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 인프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연은 이번 ‘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 발간을 통해 인프라 개방을 더욱 확대해 대학 및 연구기관, 바이오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 활용도를 제고시켜 바이오산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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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는 생명연이 제공하는 바이오 인프라서비스를 국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병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프로세스, 단가 및 담당자 정보 등을 포함했고 각 센터의 서비스 소개 동영상(Youtube) 및 설명 자료를 QR코드로 연계해 고객 및 서비스 이용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생명연은 생명연구자원 고도화를 위해 모델동물, 천연물, 미생물 등 관련 연구자원의 안전한 보존, 품질관리, 가치제고, 및 활용성 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중이며 향후 국가적 차원의 생명연구자원 중앙은행 및 바이오빅데이터 통합센터로서의 발전을 추진중이다.

생명연 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 김형진 부장은 “최근 마우스, 영장류 등 생명연구자원이 전략자원으로 지정되면서 인프라 활용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번 ‘KRIBB 인프라서비스 활용 가이드’ 발간을 통해 개별 제공했던 인프라 서비스 정보를 수요자 중심의 종합 정보로 제공하면서 생명연이 바이오 연구개발 관련 인프라서비스 제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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