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2020 스타기업 발굴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충북 4% 경제 실현 주역, 충북스타기업 15개 선정 추진

충북도는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충북 경제 4% 실현의 기반이 되는 ‘2020년 충북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오는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지원, 수출상담, 정부지원사업 연계 및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최대 5년) 집중 지원받게 된다.

또한 사업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도 운영을 통해 기업의 애로 기술과 경영부담 해소를 지원받고 연구개발 분야 전략수립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우수기업은 차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으로 연계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충북 도내 본사 소재의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 상시근로자 10인이상, 특성화 지표 중 필수지표 1개, 자율지표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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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기업은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현장실사의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지난 2년에 걸쳐 선정된 31개사는 2019년 전년대비 매출액 20%, 수출 39%, 고용 8%의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고 특히 마크로케어는 스타기업 선정 1년만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2020년에도 충북 4% 경제 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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