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강릉선 KTX,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 外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3월2일부터 강릉선 KTX를 동해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연장 개통으로 환승 없이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동해역으로 가는 KTX는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기존 강릉선 KTX 구간을 운행하다가 진부역 이후에는 영동선을 따라 정동진역·묵호역을 지나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40분이며 하루 운행 횟수는 주중 8회(상·하행 4회씩), 주말 14회(상·하행 7회씩)다.

하이원 리조트, 밸런타인데이 패키지

하이원 리조트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 패키지’와 ‘커플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연인 패키지는 객실 1박, 식사 이용권(2인), 카페 이용권(2인), 입욕제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달까지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날짜에 따라 16만~27만원 사이다. 커플 세트 메뉴는 14일에만 한정 판매하는 메뉴로 예약이 필수다. 파인 다이닝과 함께 크리스털1340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원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시니어 여행 트렌드 발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시니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수료한 60대 이상 응답자를 조사한 결과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은 ‘짧게 자주 즐기는 여행(43.7%)’으로 나타났다. 여행 테마는 역사·문화 등 ‘콘셉트 여행(55.6%)’, 숙소 유형은 휴양림 숙소(62%)가 1위를 차지했다. 동행자는 배우자(36.6%), 친구(25.4%) 순으로 동년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지역관광 추진조직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추진조직’을 육성한다. 지역관광 추진조직은 지역 내 여행·관광 관련 산업과 협회, 주민조직이 지역관광사업을 경영하는 법인이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12곳을 선정하고 컨설팅을 지원해 관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각 2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