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濠 퀸즈랜드大 '한국학 연구소' 문 열어

'대양주 한인 최대기업' 제마이홀딩스가 후원

호주 퀸즐랜드대 ‘한국학 연구소’가 최근 문을 열었다고 11일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밝혔다.


연구소 개설을 후원한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은 “한국어·한국문화 이해력 제고, 통·번역 소통,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 연구라는 목표를 내걸고 퀸즐랜드대 한국학 연구소가 현지시간으로 5일 개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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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의장은 현지에서 제마이홀딩스그룹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CEO)다. 이 그룹은 시드니에 본사를 두고 뉴질랜드를 포함해 450개 관리매장에 직원 2,000여명을 거느린 청소 용역업체다. 대양주 한인 최대 기업이다.

이 부의장은 “연구소는 앞으로 호주 내 한국 관련 연구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커다란 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이슈를 좀 더 체계적이고도 전략적으로 포괄적인 연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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