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우한 교민을 태운 3차 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도착해 교민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권욱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앞으로 ‘코로나 19’라고 부르기로 했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어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이름을 ‘COVID-19’로 명명했다”면서 “금일부터 COVID-19라는 명칭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이름으로 사용되게 되고 한글로는 ‘코로나19’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