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거인’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대세 개그우먼이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인 장도연이 출연한다.
그동안 잠깐의 출연만으로 넘치는 존재감을 자랑했던 장도연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침부터 ‘애완 콩나물’에게 정성을 쏟는 남다른 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신문, 일기, 책과 함께하는 교양 가득한 취미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신문을 펼쳐 든 그는 기사보다 함께 첨부된 전단지에 시선을 빼앗기는 엉뚱함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장도연은 아침 식사를 하며 TV를 시청하다 종잡을 수 없는 감정 변화를 겪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TV 프로그램에 빠져든 그는 세상 호탕한 웃음부터 갑작스런 눈물까지 담은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찍었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이 이어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도연은 집안의 안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인터넷 중고거래에도 나섰다. 정성스레 물건 사진을 찍던 그녀는 홈쇼핑 방송 기념으로 받았던 남성 속옷의 착용 샷을 찍기 위해 옆에 있던 ‘윌슨’에게 마수를 뻗는 행동으로 폭소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