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군포시, 전기차 구매 선착순 지원…승용차 90대·화물차 5대

군포시청 전경군포시청 전경



군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전기 승용차(초소형 전기차 포함) 90대와 전기 화물차 5대다. 이 가운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 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승용차 18대와 화물차 1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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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320만원, 초소형전기차가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2,700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차와 초소형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운행기간이 2년이 안 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적으로 환수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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