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파주 적성산단 확장사업 준공…개성공단 연계 시너지 효과 기대

적성일반산업단지 전경적성일반산업단지 전경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가월리 일원 적성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성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3만4,000㎡에 총 사업비 241억을 들여 (주)케이비즈파주산단이 시행했다. 2단계 부지는 현재 전체면적 대비 80% 가량 분양돼 준공 전 3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건축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1단계 적성일반산업단지는 2018년 4월 46만7,0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48개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으로 5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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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단계 부지의 분양이 완료되고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46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약 2,34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나호준 파주시 통일기반조성과장은 “적성일반산업단지는 파주 북동지역의 생산거점으로 추후 개성공단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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