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산·진천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 다음달 정상 운영

경찰인재개발원·공무원인재개발원 방역 등 환경정비 마무리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일간 생활했던 교민들이 지난 16일 오전 퇴소하고 있다./아산=오승현기자‘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2차 전세기로 귀국해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2주일간 생활했던 교민들이 지난 16일 오전 퇴소하고 있다./아산=오승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1·2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임시생활했던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시설이 다음달부터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이용된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3월 중순 이후 공무원 연수시설로 다시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합동지원단은 교민들 퇴소 직후 폐기물 소각처리와 내외부 방역 등 1차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

아산시와 진천군은 지역주민의 우려를 고려해 앞으로 2개월간 교민들이 생활했던 시설과 주변에 대한 방역을 할 계획이다. 3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교민과 중국국적 가족, 자진입소자 등 146명이 생활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국방어학원은 숙소 내외부를 매일 3차례 소독하는 등 방역관리를 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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