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북 청도서 ‘코로나19’ 확진 2명 발생…국내 감염 53명으로 급증

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가 들어가고 있다./대구=연합뉴스19일 오후 대구시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으려는 의심 환자가 들어가고 있다./대구=연합뉴스



경북 청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다.


19일 지자체에 따르면 청도군 화양읍 대남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코로나19 의심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9시50분께 이들을 국가지정 음압병실이 있는 포항의료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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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일반병동을 소독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건 맞다”면서도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최근 동선 등은 20일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브리핑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상북도 지역의 공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영천 3명과 청도 2명 등 총 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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