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 복숭아마을(위치도)에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19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숭아마을은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건축물이 노후화하고 안전시설 미비로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과 주택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에 결정된 저층주거지 개선 계획에 따르면 가로 개선사업과 안전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 등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복숭아마을 조성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복숭아마을의 특색이 반영된 3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개별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가꿈 주택사업 및 주택 개량비용 융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