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U+, 5G네트워크 침입방지시스템 개발

LG유플러스(032640)는 인텔, 윈스와 함께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보호를 위한 100G급 대용량 침입 방지시스템(IPS)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침입 방지시스템은 웜, 바이러스, DoS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외부 공격을 차단해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5G 가입자 증가와 함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클라우드 게임 등 이용 증가로 트래픽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해킹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개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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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100G급 IPS는 기존 장비보다 5배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고 운영관리 효율성이 높아 전력 사용량을 약 70% 줄일 수 있다.

박송철 LG유플러스 NW기술운영그룹장은 “급증하는 트래픽과 보안 위협 속에서도 네트워크 품질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인텔, 원스와 공동 개발한 100G급 대용량 침입방지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통신망을 보호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보다 처리 용량이 5배 많고 전력 사용량은 70% 줄일 수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직원들이 인텔, 원스와 공동 개발한 100G급 대용량 침입방지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통신망을 보호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보다 처리 용량이 5배 많고 전력 사용량은 70% 줄일 수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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