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코로나 19 환자 이용한 약국, 보건소 폐쇄

음압시설 있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경북 상주시는 20일 새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22세 여성 A 씨의 상주 시내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이에 따라 이 여성은 경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상주역에서 하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갑자기 열이 높아 상주 성모병원으로 이동했다. 성모병원 입구 선별진료소에서 체온이 38도로 나타나 검사를 위해 택시를 타고 상주보건소로 이송해 검사하고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 또 택시를 타고 귀가했으며, 20일 오전 4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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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상주시는 이 여성을 태운 택시를 확인해 모두 운행을 중지시키고 기사들을 자가격리 하는 한편, 보건소를 폐쇄하고 선별진료소만 운영 중이다. 또 A씨가 들른 약국도 소독 후 폐쇄하고 약사도 자가격리했다. 또한, 택시 3대의 운행기록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승객 파악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중이다./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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