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일 보건당국은 전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8세 남성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환자 A씨(28)는 신천지교회 사태가 발생한 대구를 여행한 이후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 북성로 여행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기침 가래 등 증상을 호소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와 전북도는 확진환자의 정확한 동선을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