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육군 병사 1명·공군 장교 1명 추가 확진...코로나19 비상 걸린 軍

21일 충북 증평서 육군 병사 1명 확진

같은 날 충남 계룡서 공군 장교 1명 추가 확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지난 19일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지난 19일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감염 의심 환자가 도착하고 있다./대구=연합뉴스



제주 해군 병사에 이어 충북 증평과 충남 계룡시에서도 각각 병사 1명과 장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군이 비상에 걸렸다.

21일 증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부대 병사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오전 4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휴가 중 대구에 가서 신천지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도와 증평군은 관련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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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충남 계룡시 계룡대 공군 기상단에 파견된 공군 장교가 이날 새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교는 즉시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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