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8개 무료 강좌 개강




서울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5조에 따라 정비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 할 수 있도록 조합(추진위)임원,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1일 서울시는 2020년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온라인 과정을 이미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오프라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오프라인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올해 개강하는 8개 과정은 △조합임원 역량강화 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일반교육과정 △정비사업 아카데미 심화교육과정 △정비사업 실무자 교육과정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 △정비사업 아카데미 e-러닝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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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교육내용, 교육일정, 신청방법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공무원, 서울시민 등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서울특별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에서 진행한 정비사업 아카데미에는 총 5,694명이 수강했다. 변호사와 회계사, 공무원 등 다양한 정비사업 전문가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해관계자 간 갈등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조합(추진위)임원, 상근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투명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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