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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1,800m 혼전 뚫을 주인공은

서울경마 23일 제10경주

티즈플랜       /사진제공=한국마사회티즈플랜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상승세의 티즈플랜과 1,800m 무패의 슈퍼삭스 등 쟁쟁한 1등급 경주마들이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 제10경주(1등급·1,800m)에서 지구력 대결을 펼친다. 4~5세 연령대에 레이팅(경마능력지수)과 장거리 강점 등이 엇비슷해 혼전이 예상된다.


티즈플랜(미국·수·5세·레이팅120)은 1등급 진출 후 출전한 5차례의 일반경주 모두 장거리를 소화하면서 그 중 4번이나 우승했다. 특히 최근 2경주 연속 우승에 힘입어 문학치프·가온챔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레이팅을 마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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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삭스(미국·거세·5세·레이팅98)는 1,800m에서는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1등급에 올라온 직후 5위와 4위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12월 트레이너스컵 우승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로드위너(미국·수·5세·레이팅112)는 통산 12차례 경주 중 10번을 5위 이내에 입상한 안정적인 주행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장거리에 도전하고 있는 구통사(국내산·거세·6세·레이팅100)와 이번 편성에서 1,800m 평균 기록이 1분55초2로 가장 빠른 위너골드(미국·수·5세·레이팅113)도 ‘한 방’을 노린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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