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픽 쓰러진 20대 "대구 다녀왔고, 중국인과 접촉"...격리조치

지난달 28일 광주 서구 유스퀘어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서구 보건소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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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2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내부 영풍문고에서 A(24)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놀란 직원이 달려와 A씨에게 “괜찮느냐” 물었고, A씨는 이 직원에게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고, 중국 사람도 접촉한 적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있고, 미열이 나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의심자로 보고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했다. A씨는 이송 과정에서 “대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광주에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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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은 A씨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A씨와 접촉한 구급대원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A씨가 머물렀던 영풍문고는 자체적으로 임시 폐쇄했다.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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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센터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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