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싱가포르, 한국 대구·청도 불필요한 여행 자제 권고

싱가포르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한국의 대구와 경북 청도에 대해 불필요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CNA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 국민들은 대구와 경북 청도에 대한 꼭 필요하지 않은 여행은 피하는 것이 권고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보건부는 한국의 나머지 지역을 여행할 때에도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한국 당국의 권고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